개 요

본서는 프리셉트 국제본부 창설자 케이 아더의 ‘주제별 성경연구’ 시리즈 중 하나다. 탁월한 귀납적 성경연구 교재인 ‘프리셉트’ 시리즈를 저술해 온 저자가 구약 성경 ‘창세기’부터 신약 성경 ‘요한계시록’까지 관통하는 하나님의 비밀병기 ‘언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은 언약의 관점에서 성경을 귀납적으로 연구하도록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언약 사상의 중요한 이론을 성경적 입장에서 확립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실천적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축복을 깨닫고 율법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는 기쁨을 발견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저 자

케이 아더(Kay Arthur)

100권이 넘는 책과 성경 연구서를 집필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자이자 비영리 사역인 프리셉트(Precept )의 공동 설립자인 케이 리 아서는 2025년 5월 20일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91세의 나이로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주님과 그분의 말씀, 그리고 그분의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따뜻한 문체를 가진 역동적인 연설가였던 케이는 그녀를 만난 모든 사람에게 은혜와 진리의 놀라운 등불이었습니다.

아서는 가르치는 재능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교훈 성경 공부법'을 통해 귀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었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관찰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녀는 종종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그리고 그분의 진리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면 인생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33년 11월 11일 미시간주 잭슨에서 태어난 아서는 어린 시절을 자주 이사하며 보냈지만, 결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정착하여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톰 고에츠와 결혼하여 톰과 마크, 두 아들을 두었지만, 곧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큰 고난을 겪었지만, 주님께서는 그 고난을 치유해 주시고 사역을 위한 준비로 삼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녀는 그 시기를 "모든 고난에는 끝이 있다"라고 말하며 회고했습니다. 29세에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쳤습니다.

몇 년 후, 그녀는 채터누가에 있는 테네시 템플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그곳에서 테네시 템플 졸업생이자 선교사인 잭 아서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1965년에 결혼했고, 51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함께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잭 아서는 2017년 1월 9일에 세상을 떠났고, 두 사람은 이제 하늘에서 재회합니다.

아서와 그녀의 남편은 아들 데이비드가 태어난 멕시코에서 독립 선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선교지를 떠난 후, 그들은 채터누가에 다시 정착했고, 아서는 거실에서 십 대들을 위한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성경 공부 모임은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오늘날 프리셉트(Precept)로 알려진 모임으로 성장하여 약 190개국에서 110개 이상의 언어로 성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아서는 30개국 이상에 방송되어 7,500만 가구 이상에게 복음을 전한 신디케이트 성경 공부 교육 프로그램인 프리셉츠 포 라이프 (Precepts for Life™) 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미종교방송협회(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로부터 두 번이나 최우수 TV 교육 프로그램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주님을 향한 아서의 헌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 공부 방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그녀의 열망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사 협회( ECPA)에서 금메달을 네 번이나 수상한 작가이자, ECPA의 피너클 상(Pinnacle Award)을 수상했으며, 전미 종교 방송인 명예의 전당 상 과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 또한 탁월한 성경 지식으로 테네시 템플 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를 , 피드몬트 국제 대학교에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 를 받았습니다. 케이는 2020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지만, 사망할 때까지 프리셉트(Precept)에서 사역을 이어갔습니다.

케이는 세 아들인 톰 고에츠, 마크 고에츠, 데이비드 아서(마가렛)와 아홉 명의 손주인 메그 데이(존), 조셉 고에츠, 다니엘 고에츠, 존 고에츠(휘트니), 라이언 고에츠, 알렉산드라 고에츠, 제시 캘러핸(잭), 아비게일 에덴스(로버트), 앤 아서와 일곱 명의 증손자를 남겼습니다.

유족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비공개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은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케이 아서가 수백만 명의 삶에 미친 영향은 놀라웠으며, 그녀의 소망과 기도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서는 다니엘 11장 32절 하반절을 자주 인용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힘을 얻고 행동한다." 꽃 대신, 가족은 케이 아서 추모 기금을 위한 Precept로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기금은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도록 돕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서문

성경 전편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사상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사상과 언약 사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를 기초로 영원한 나라의 세계를 우리에게 열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어느 날 갑자기 세워진 것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와 세월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우리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성취하심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이루어 오신 것입니다.

본서는 창세기에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언약의 관점에서 중요한 본문들을 귀납적으로 연구하도록 편제된 탁월한 성경 연구서입니다. 이 과정을 충실하게 연구하면 언약 사상의 중요한 이론을 성경적 입장에서 확립하게 될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의 실천적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은 「언약」이라는 제목으로 초판 인쇄한 이후 지금까지 프리셉트 도서 중에서 베스트 순위에 있는 케이 아더의 탁월한 작품입니다. 특별히 독자분들께 좀 더 친근히 다가가기 위해 표지와 제목을 새롭게 단장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신약과 구약을 통해 흐르는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에 숨겨진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아는 지혜와 영적 통찰력이 샘솟듯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차 례

서문

제1과

제2과

제3과

제4과

제5과

제6과

제